q.

 이 사료 샘플과 소포장으로 구입했는데 잘 먹어줘서 1키로 노견용으로 구입했는데....점점골라먹는지 밥그릇 주변에 너저분하게 흩어놓더니 이제 그것도 안먹어요!!! ㅠㅠ 마른상태로 줘봤더니 그것도 먹어보더니 이젠 것도 안먹네요

근데 좋은건 알겠어요 배에서 부글소리도 덜나구 위액을 토하던것도 거의 안하거든요

너무 속상한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가 있어서 굶길수도 없구 너무 속상해요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a.

아무래도 같은 음식을 계속 먹다보니 질려하는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들다보니 더더욱 기호성에 대한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산책도 다니는 경우 칼로리가 소모되어 식욕이 늘어나는데 활동량이 적은 노견인데다 겨울철이라 활동량이 더 줄어들어 기호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파우더, 육수, 삶은 고구마 등의 방법을 통하여 아이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기호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린 오도독에 파우더를 섞어서 급여하면 기호성이 증진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에 불리는 것이 아니라 육수에 불리면 기호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삶은 고구마와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섞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칼로리 소모량이 적어서 식욕이 떨어진다면 기호성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꾸준한 산책을 통하여 칼로리 소모량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1회 급여량을 제한하여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