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도독에 고기를 더해 급여해도 되나요?

3주전쯤 저희 강아지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어요.
사료를 잘 먹지 않기에 오도독에다가 닭가슴살 좀 빼내고 소고기 조금씩 구워 넣어주니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오도독 사료에 닭가슴살이나 연어등.. 화식을 해서 + 먹여볼 생각인데요.
그럴경우 닭가슴살이나 연어는 어느정도 급여해야하며 오도독은 어느정도 급여해줘야하는지.
말린 닭가슴살은 그대로 두고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연어를 +해서줘도 되는건지..
영양면으로 어찌해주면 좋을까 싶어 문의드려요.
강아지 몸무게는 6키로고요 활동성은 없는 편이예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아이의 눈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듯 합니다.
혹시라도 아이의 백내장의 원인이 당뇨에 의한것이라면 식이 조절이 필요 할 수 있으나,
유전적원인 혹은 호르몬적인 원인이라면 식이의 교정보다 병원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도독에 포함된 닭가슴살의 경우 영양성분 검사를 통해 적절한 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고기류를 첨가하신다면 단백질이 과잉될수 있으니 주의 바라며
오도독에 포함된 단백질과 첨가하는 단백질의 양은 전체 중량의 20%를 초과하지 않게 급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혹시라도 신장이 좋지 않은 아이의 경우 추가하는 단백질은 아이의 기호성을 높일 정도만으로 최소화 하여 급여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경우 오도독에 고기를 첨가하기보다 "야채퓨레"에 고기를 첨가하여 급여하는 방법이 더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야채퓨레는 오도독과 동일하지만 고기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약 20%내외의 고기를 첨가하여 급여한다면 아이의 영양구성에 적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가 신장, 간 등 다른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추가적으로 상담하신 뒤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