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아이는 말티즈입니다.

운동량은 적은 편이고 체중이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기호성테스트를 해 봤는데...물에 불리면 잘 안먹고

안불리고 마른채로 주면 잘 먹습니다.

눈물에 좋은 제품은 어떤것인가요
우리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알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저희 프롬벳에 상담을 하시는 분 중에 눈물에 대한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
아무래도 털이 흰 아이들에게 눈물은 옥의 티와 같은 부분인데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보니 더욱 고

민이신 것 같은데요...
사실 눈물은 먹이는 사료와의 관련성이 크지는 않습니다.
눈물 자국, 정확하게는 눈물을 많이 흘리는 증상인데요 여튼 이 증상은 눈물양이 많거나 배출이 안되는

경우 발생합니다.
이 중 사료와 관련이 있는 경우는 사료 알러지에 의하여 눈물이 많아지는 경우입니다.
만약 사료 알러지라면 몸을 가려워하거나 눈 주위가 붉어지거나 변 상태가 묽어져 설사를 하는 등의

알러지성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눈물량이 많아진다고 하더라도 사료 (사료 알러지)와의 관련성은 크게 높지 않습니다.
대개는 비루관, 즉 눈물이 배출되는 관이 좁아서 잘 배출되지 않아서 흘러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불리지 않아도 잘 먹고 변 상태도 좋다면 굳이 불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불리도록 추천드리는 이유는 수분섭취에 도움이 되며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에 불리지 않고 급여하셔도 괜찮으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분섭취나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물에 불려먹는 것을 더욱 추천드리기는 합니다.
만약 물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처음에는 불린 물의 양을 적게하여 급여하시고
점차적으로 물의 양을 늘려가는 방법으로 적응시켜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지 물컹한 식감이 싫은 아이라면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도 적응이 안 될수는 있으나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중요하므로 가능하다면 물에 불려먹는 것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