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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벳 감사합니다 간 종양 발병 후 4년 버틴 우리 또치..

FROMVET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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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롬벳 김정명 수의사 입니다.


 또치가 저희 제품들과 함께 건강하게 지냈다니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지냈던것은 비단 저희 제품 때문이 아니라 

보호자분께서 아이에게 주신 사랑과 정성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최선을 다하신 보호자분께서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또치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강아지별에서 잘 지내고 있을테니

유선상으로 말씀드린것처럼 모쪼록 마음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지금은 새벽 4시입니다

약 3시간 전에

울 블랙시추 또치가 떠났네요...

2003년 8월생이니까

한국식 나이로 열아홉, 만으로 열여덟 가까이 살다가 갔습니다


프롬벳에 정말 고맙다는 인사 적으로 잠시 들어왔습니다

우리 또치는 2017년 9월 중순경에 간에 종양으로 의심되는 부위가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양은 계속 커져갔고, 작년부터는 간에 칼슘화도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타 장기로는 전이는 되지 않았습니다

간 종양 발병 후 거의 만 4년 가까이 씩씩하게 버티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식욕 왕성, 배변 원활, 수면 시 어려움 거의 없음 상태로

그래도 잘 살다가 갔네요


우리 또치 간 종양 발병 초기, 간 수치가 나빠지고, 또한 담낭에 슬러지가 가득차기 시작하여 담관폐색도 우려되던 시점

프롬벳 하원장님과 여러 차례 통화하며 제품상담뿐 아니라 건강상담도 여러차례 받았습니다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들어와서 제 기록을 살펴보니 프롬벳 제품을 총 32회 약 170만원 정도 구매했었네요 지난 3년간...

종양 영양제를 십여 차례 구매해서 매일 먹였었습니다

또치가 떠나기 전날인 어제도 두 스푼 먹였고요

다른 치료들과 함께 이 부분도 도움이 된 거 같네요

또치는 간암으로 죽질 않았어요

어제 오후 6시 경에 한번, 그리고 오늘 새벽 1시 반에 또 한번

두 차례에 걸쳐 급성 심정지가 와서 떠났습니다 

그리고 죽기 2주 전에는 담낭 슬러지도 오히려 둘어들고, 간 칼슘화 부분 확산도 그 속도가 느려지기도 했었고요..

저는 무리한 항암치료 1번도 안시켰구요

또 또치 간의 종양의 구조상 수술도 불가능하다 하여 수술은 아예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는 서울 양천구에 사는데 평소 다니던 동네 개인 동물병원에서 가장 기본적인 간 치료약 위주로만 처방받았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동물한방병원(금손이 동물병원)에서 침 치료와 한방보약 처방을 받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여기 프롬벳에서 종양 영양제를 10여 차례 구매해서(아마 20번 정도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매일 먹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매일 산책시키고, 

다른 무엇보다 밥 잘 먹고, 대소변 잘 보게 하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항암치료 한번도 안했어요


그리고 간이 나빠지고 나중엔 신장도 나빠지면서 몇 차례 식욕저하 위기가 왔는데

그때 여기 프롬벳에서 파는 양고기 사료가 아주 도움됐습니다

간 수치, 신장 수치 나빠지면 보통 식욕부진이 심해지는데

또치의 경우엔 프롬벳 양고기 사료는 어떤 경우에도 정말 잘 먹었구요

바로 어제까지도 먹었습니다


아마 다른 견주님들도 간암 걸린 아이들 많이 데리고 있으실 겁니다

제가 4년간 간 종양 걸린 아이 병수발 해보니까요

간 종양은 잘 먹고, 배변 잘하고, 잘 자게 하는 게 최곱니다

무리하게 수술 마시고요, 특히나 항암제 처치는 정말 비추입니다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요샌 항암제 좋아져서 부작용 적다고 광고하지만, 광고는 그냥 광고에요

사람에게건 동물에게건 몸 축나게 하지 않는 항암치료는 지구상에 없어요

그냥 영양보충과 가벼운 운동으로 케어해주면 그래도 한 2년은 버틸 아이가

항암 들어가면 6개월, 1년으로 끝나는 일이 허다할 겁니다

그냥 항암 치료 직후에만 깔끔하게 낫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이지요


아이가 떠나고 잠은 오지 않아 제가 여기서 이렇게 긴 글을 쓰고있네요...

여러 좋은 선생님들의 양심적이고 적절한 케어 정말 감사했고요

여기 프롬벳 선생님들의 좋은 사료로 또치의 기본 식욕과 체력이 유지된 건 정말 결정적 한 수, 신의 한 수였네요

프롬벳 사료 아니었으면 식욕부진, 체력저하로 아마 2년 전 정도에 떠났었을 거 같아요

종양 영양제도 비록 양성종양인듯 했지만, 그래도 종양 세포 확산 속도 떨어뜨리는 데 분명히 도움되었던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견주님들과 아이들의 건강, 장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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