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관찰해보면 조금씩 다른 표정이 있는데
강아지마다 자기의 표정이 따로 있어요.
사람은 표정을 지을때 눈모양에 따라서 많은 감정들을 읽을 수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눈, 귀, 이빨, 자세 등으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가질 때는
눈을 감거나 입을 다물며 귀도 편하게 내립니다.
호기심이 발동하거나 경계 태세이 들어갈 경우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뒤로 세우며 목을 길게 빼기도 합니다.
그리고 잠이 오는 것같은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요
나른하게 눈을 감기도하고 꿈뻑꿈뻑이는 표정을 기억하실거에요
이 표정은 잠이 오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지 곤란함을 느낄 때 나오는 표정이에요.
경계태세에 들어갔을 때는
몸을 바짝 낮추며 이빨을 드러내거나 귀를 뒤로 붙이기도 합니다
가끔 주변에서 강아지가 웃고 있어요~ 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 반려인과 살다보면 반려인의 표정을 흉내내려 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보통 반려견은 반려인의 표정을 보고 화가났다, 기분이 좋다 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데요.
사람이 함께 있으면 공감을 하듯 반려동물도 함께 있다보면 반려인이 이런 표정을 지을 때
기분이 좋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따라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강아지가 웃는 얼굴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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